저한 분리수거, 폐현수막 이용해 선풍기 커버 제작, 의류수거함 일제 정비 등 노력
도봉구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원이 순환되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3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5개 분야(▲재활용 활성화 ▲생활폐기물발생 최소화 ▲청소역량강화 ▲대기질개선 ▲환경관리) 36개 세부지표에 대하여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는지를 평가하였다.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한 1차 서면평가 및 2차 현장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도봉구는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구에 선정되어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그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종이팩 재활용, 폐현수막 재활용, 의류 재활용, 대형폐가전 무상수거, 가로청결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먼저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기관이 앞장서 구청사 재활용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였고, 폐현수막으로 선풍기 커버를 제작 배부하였다. 무분별하게 설치한 의류수거함을 서울시 표준디자인으로 일제 정비하였으며, 대형폐가전 무상수거 홍보, 심야시간 도로물청소도 적극 실시하였다.
구는 청소역량 강화를 위한 대행업체 종사자 임금인상, 자원재활용을 위한 재활용률 낮은 품목(폐전지, 폐형광등, 종이팩)의 수거확대, 생활폐기물 감량화를 위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추진, 환경관리를 위한 소음민원을 적극처리, 대기질 개선사업의 일환인 사업장 비산먼지 최소화 시책을 적극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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