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신청 접수, 선착순 15명 모집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 한전과 함께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에 나선다.
지난 2020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수원시민햇빛발전과 한전이 업무협약을 맺고 미니태양광 보급을 위한 재원을 공동부담하는 에너지 행복나눔 기부사업이다.
미니태양광 보급을 통해 에너지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복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청마감은 28일까지이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수원시민 및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에게 330W 미니태양광 설치를 지원한다.
보급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수원시민햇빛발전 조합원 가입과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해야 하며,
사전에 사무국으로 연락하여 안내를 받은뒤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맞춰 신청서 제출이 이루어져야 한다. 신청서 제출시 세입자는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며,
공동주택 주거자는 해당 관리사무소의 허가를 받아야만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더불어 본인부담금 5만5000원이 필요한 점도 유의해야 한다.
미니태양광 설치시 월 16kg의 탄소배출저감과 소나무 2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한 달 300kW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일반가정의 경우 누진세 구간을 일부 상쇄하여 약 5,000~7,000원 가량의 전기료 감면 혜택까지 받을수 있다(한전홈페이지 전기요금 계산기 기준).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에게 작으나마 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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