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체육회 20명의 직원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제빵작업에 나서며 일일 제빵사로 나섰다.
성남시체육회는 지난 7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중부 적십자봉사관 2층 제빵실에서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0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이은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으로, 체육회 직원 20명이 제빵작업 전 과정 참여를 통해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쿠키 250개를 제작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남시체육회 직원 일동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접 만든 쿠키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함이 가득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속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우리 체육회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체육회는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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