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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오늘부터 시흥·부천·과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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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오늘부터 시흥·부천·과천 서비스 개시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1.11.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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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주년 맞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30개 지자체까지 확대
▲ 배달특급 홍보 이미지.
▲ 배달특급 홍보 이미지.

내달 출시 1년을 맞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시흥, 부천, 과천까지 서비스 권역을 넓힌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2월 1일부터 시흥, 부천, 과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배달특급은 도내 30개 지자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81만 명 인구를 자랑하는 부천은 약 2000개 가맹점이 입점했으며 51만 명이 거주 중인 시흥은 1200개 가맹점이 배달특급과 함께 하고 있다. 인접한 두 지역의 시너지로 신규 회원 확보는 물론 지역 교차 주문도 예상된다.

과천의 경우 인구가 7만 명에 불과하지만 안양, 의왕과 근접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1일 수수료 1%와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강점으로 출시된 ‘상생플랫폼’ 배달특급은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공공배달앱의 롤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4만3000여 개 가맹점이 소비자를 만나고 있으며 회원 약 60만 명이 착한소비에 동참하고 있다. 누적 거래액은 890억원을 돌파하며 소기 목표인 1000억 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7월부터 화성 동탄 신도시에서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친환경’에도 앞장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내년부터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공공플랫폼을 활용한 배달특급만의 브랜딩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3개 지역에서 시작한 배달특급이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까지 함께해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흥, 부천, 과천이 함께한 만큼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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