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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2021 서울 관광 스타트업 위크’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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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2021 서울 관광 스타트업 위크’ 성황리 종료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11.28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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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구성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한 ‘2021 서울 관광 스타트업 위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행사는 관광 창업아카데미와 스타트업 데모데이, 연합 네트워킹 데이, CEO 워크숍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스타트업 위크는 관광 스타트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 벤처투자사 등 다수의 인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되었다.

관광 창업아카데미의 경우 스타트업 위크 기간 동안 매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선배 창업자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창업 노하우와 필수 직무 역량과 같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했다.

1일차에는 관광 스타트업 현업 종사자들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의 관광 트렌드와 변화하는 시장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하는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후 3일차에는 관광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아트투어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2일차 강연을 진행한 이은영 대표의 경우 2019년 협력 스타트업인 ‘유니크굿컴퍼니’의 공동대표이며, 4일차 강연을 진행한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2017년 협력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뒤 2019년 코스닥에 상장한 선배 창업가로, 경영 노하우와 같은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현장감 넘치는 강연을 선보였다.

창업아카데미의 모든 강연은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쌍방향 질의응답이 가능하게 진행되어 수강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스타트업들이 IR 발표를 진행하는 행사인 데모데이의 경우 23, 24일 양일간 진행되었다. 23일에는 서울관광플라자 입주기업 중 8개사가, 24일에는 올해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에 신규 선정된 스타트업 16개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육성하는 관광 스타트업들이 모여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데모데이에서는 올해 선정된 16개사가 각각 올해 추진된 프로젝트 실적을 발표했으며 심사위원 8인에게 평균점수 최고점을 받은 기업에 주어지는 심사위원 평가상은 취향이 담긴 개인 공간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커뮤니티 플랫폼 ‘남의집’ 김성용 대표가 수상했다.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선정 기업들은 서울시 엑셀러레이팅 사업의 최대 장점 중 하나로 역대 기업들 간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꼽는다. 특히 올해 서울관광플라자가 개관하면서 입주 스타트업들과 신규 스타트업 간에 더 활발한 교류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관광재단 이혜진 스마트관광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 전반이 모두 어려운 한 해였지만,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의 협력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크고 작은 다양한 협업이 시도되었고, 무엇보다 서울관광플라자 개관과 함께 관광 스타트업 전용 입주공간이 생긴 의미 있는 해였다”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관광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꾸준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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