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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의료관광 협력기관 162개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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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의료관광 협력기관 162개사 최종 선정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11.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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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공동 마케팅, 연계상품개발 등 협업 체계 구축
▲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 사진.
▲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 사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0월 의료관광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갈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22 ~′24년) 총 162개사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분야별 구성은 의료기관 120개사 (상급 13, 종합 13, 병원 15, 의원 79),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및 관광분야 서비스기관 42개사 (유치기관 23, 웰니스 10, 기타 9)이다.

새로 선정된 기관은 ‘22.1.1.부터 ’24.12.31.까지 3년간 서울 의료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된다.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공식 증서 제공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 및 헬프 데스크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기회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협력기관 간 네트워킹 ▲통역 코디네이터‧픽업샌딩‧웰니스 체험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위드 코로나 시대 건강·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의료관광활성화 대책 마련하기 위해 신규 선정된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양 일에 걸쳐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기관 관계자들의 주요 의견은 ▲서울시 인증기관으로서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 ▲코로나 상황 지속 시 중증외국인 환자 격리비용에 대한 지원 지속 및 지급 대상 확대 ▲의료기관 고유 브랜딩 제고를 위한 자체 SNS 콘텐츠 제작에 대한 지원 강화 ▲협력기관 간 협업 독려를 위한 지원 및 네트워킹 확대 등이다.

향후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운영방식은 의료기관, 유치기관, 웰니스, 관광분야 서비스 기관으로 나누어 분과대표를 선정하고 정기적인 분과회의 개최를 통하여 네트워킹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기관 간 국내·외 공동 마케팅, 연계상품개발 등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제기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방향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코로나19로 감소된 의료관광 수요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의료관광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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