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결산 위한 사업추진 방향 논의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는 10일 포천축협 용정산단지점 2층 회의실에서 경인지구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와 김경수 축산사업본부장, 이승민 경기농협 경제부본부장, 경인지구축협 11개 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축산경제부문 현안 및 동절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한 범 농협 특별방역대책과 축협별 건전결산을 위한 마무리 사업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기원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충북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AI 의심축이 발생하였고 도내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도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등 가축질병 확산위험이 증대되는 상황으로 경인지구 축협이 앞장서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격려사에서 “코로나19와 가축질병 확산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경주하고 계신 경인축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농협중앙회에서는 한우 공급과잉에 대비한 선제적 암소 비육·도축 추진, ESG 경영에 초점을 둔 조합 한우프라자 활성화 방안과 조사료 수급 및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최근 원유가격 산정체계 개선 이슈에 관한 합리적인 대안 도출 등 지역축협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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