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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민선 7기 완성 위한 내년 구정운영방향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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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민선 7기 완성 위한 내년 구정운영방향 설정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9.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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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서대문구는 내년도인 2021년 구정운영방향을 지역경기 집중회복, 민선 7기 핵심 사업의 성공적 완수, 지속가능한 미래를 대비하는 선도적 지방정부로 설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그 이후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위기대응체계 마련 ▲정책방향 제시(한국형뉴딜 등 국책사업연계) ▲전략사업 완결(공약·핵심사업) ▲지역경기 집중회복(재정 확장운영) ▲혁신모델 발굴(지방정부 선도) 등 5대 실천방안도 마련했다.

민선 7기의 마지막 6개월인 2022년 상반기에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어 2021년을 실질적인 민선 7기 완성의 해로 삼는다는 목표다. 구는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뉴노멀, 4차 산업혁명 등의 시대 변화를 2021년도의 각 분야별 추진 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구체적으로 올해 7월 한국형 뉴딜 등 국가전략사업과 연계한 디지털·그린·안전망·결합형의 총 35개 사업안을 도출했으며,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31건의 뉴딜 관련 제안도 발굴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교TA(Teaching Assistant) 지원, 데이터댐 구축과 일자리 창출 등 ‘서대문형 뉴딜사업안’을 관련 부서의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담았다.

구는 이러한 사업 목표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이달 17일 시작해 25일까지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서 각 부서는 올해 사업추진 상황과 함께 내년도 정책사업 목표와 이행과제, 세부계획 등을 구청장에게 보고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구의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은 총 463개며, 보고회 이후 추가 및 수정 사항, 사업예산 등이 반영된 확정안이 도출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업무보고회를 통해 ‘급격한 행정여건 변화에 맞는 사업 재편’, ‘지역 내 더욱 촘촘한 주민밀착형 안전망 구축’,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지방정부의 정책모델 개발’ 등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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