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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임시회서 긴급재난지원금 긴급 추경안 등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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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임시회서 긴급재난지원금 긴급 추경안 등 의결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5.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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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내수경기 살릴 수 있는 도화선 되길 희망
▲ 제274회 임시회 폐회 모습.
▲ 제274회 임시회 폐회 모습.

서울 성북구의회가 제274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소득·생계보장 및 소비 촉진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등 지급을 위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마치고,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성북구청장이 제출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1회 추경예산 8121억원 대비 약1212억원이 증액된 9333억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정기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심사 결과보고를 통해“이번에 편성된 예산이 어려워진 주민들의 생활을 돕고 꽁꽁 얼어붙은 내수경기를 살릴 수 있는 도화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장위동 청소년 문화공간 위탁체 선정 심의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2건은 원안가결됐다.   

임태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에 편성되는 긴급 재난 지원금이 신속하게 집행되어 우리 구민들의 팍팍해진 일상에 단비를 내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임현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봉안시설인 정릉 천중사 영옥당시설에 대한 행정 조치 필요’에 대해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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