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제270회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치고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동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조치결과 보고의 건(보건소 2020년도 업무보고의 건 포함)을 비롯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가 이루어졌다.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살펴보면,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한국자유총연맹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공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개정 동의안 등을, 미래복지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구립 어린이집 5개소 운영사무 민간 재위탁 동의안 등이 있다.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1조853억4000만원으로 원안가결 됐다.
아울러,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강서평생학습관’,’가양레포츠센터’와’마곡레포츠센터’를 각각 방문하여 시설개요 및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고 평생학습 발전 및 시설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편, 의원들은 제2차 본회의를 마친 이날’덕분에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덕분에 챌린지’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국민 참여형 응원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