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기념해 5~11일 전국 16개 지역 78개 학교 및 공공도서관 등에서 인권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성별·연령·용모·학력 등 일상에서 흔히 부딪히는 인권문제를 다룬 영화 '날아라 펭귄' ▲청소년 인권문제를 소재로 한 영화 '시선 1318' ▲장애·남녀·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다룬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2' 등이다. 작품들은 모두 인권위가 기획·제작했다.
관람은 무료다. 상영관 등 정보는 인권위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humanright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 행사가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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