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 방문형강사 파견형으로 나눠서 운영
광주광역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중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 및 진로탐색 지원을 위한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30개교)를 13일부터 오는 21일 모집한다.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서(회관 방문형) ▲찾아가는 꿈키움(강사 파견형)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은 상반기(4~7월)와 하반기(9~12월)로 운영한다.
‘나를 찾아서’ 과정은 ▲드론 ▲캘리그라피 ▲도예 ▲네일아트 ▲독서토론 ▲K-pop 댄스 ▲창의수학&보드게임 ▲팝아트 등의 8개 강좌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이 중에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강좌를 선택하고, 운영하는 기간 중에 총 4회 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회관은 학생들이 원활하게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제공하며 체험준비물 등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꿈키움’ 과정은 ▲드론 ▲비폭력대화 ▲팝아트 등의 3개 강좌로 구성된다.
그 중에서 1강좌를 학교에서 선택하면 되며, 운영기간 중에 학교별로 12회 운영한다.
회관에서는 학생들이 원활하게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로 강사를 파견하고 체험준비물 등을 지원한다.
최두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은 “우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히며 “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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