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계양소방서가 시민이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 연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설 연휴 기간 동안 28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이 50%, 주요원인으로는 부주의가 35.7%로 가장 높았다.
이번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 중점 내용은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조사 ▲화재안전 정보조사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환경 조성 ▲동결방지기(열선)안전관리 강화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안전사고 방지와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한다.
윤인수 계양소방서장은 “명절 연휴기간 많은 인파가 모이는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에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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