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팀 지난 해 홈 경기 이어 2년 연속 참가 실력 겨룬다

‘한중일 2025 국제스포츠 교류대회’가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랴오닝성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 일본 가나가와현 등 3개 자매도시가 참가하며, 축구·농구·탁구 3개 종목에서 청소년 친선시합을 벌인다.
경기도는 김택수 단장을 포함한 5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국제 유대 강화와 체육 기술 교류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남자 축구(U-18), 여자 농구(U-18), 남녀 탁구(U-18)로 구성돼 3개국 150여 명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합동훈련, 문화체험, 체육시설 견학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경기도는 8월 중순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넘어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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