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 직접 본회의 진행해보며 의정활동 경험

강남구의회는 지난 23일 ‘제5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해 중학생들이 직접 본회의를 진행해보며 모의 의정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각 학교를 대표하는 14명의 청소년들이 의장과 의원, 사무국장, 구청장 등 역할을 분담해 5분 자유발언, 제안설명, 토론과 표결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본회의를 직접 진행했다.
의원 역할을 맡은 학생들은 5분 자유발언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꾸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촉구 ▲학교 시설물(화장실 소변기) 유지보수 요청 및 매점 복구 요청 ▲매일 휴대전화를 수거 보관하는 학교 교칙 등을 꼬집고,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역할을 맡은 학생에게 개선안을 요구했다. 또 학생들은 ▲중학생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공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강남구 학생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실천 결의안 등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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