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과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는 '희망2012나눔캠페인'이 힘찬 출발을 알린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옥순)는 1일 오후 3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희망2012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와 이기용 교육감, 각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62일 동안의 나눔 대장을 격려하고 성원할 예정이다.
'나눔! 행복으로 되돌아옵니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각계각층 인사들이 성금을 내고,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염원하는 사랑의 온도계 100도 올리기 시연 행사가 펼쳐진다.
충북모금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13개 시·군·구 현장모금과 ARS 기부전화(060-700-1212),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모금은 5일 보은군 보은문화예술회관 ▲8일 괴산군 괴산군민회관 ▲9일 영동군 영동체육관 ▲12일 음성군 음성체육관 ▲13일 충주시 호암체육관 ▲14일 증평군 군청대회의실 ▲15일 진천군 진천화랑관에서 진행된다.
▲16일 제천시 제천체육관 ▲19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 ▲20일 옥천군 옥천체육센터 ▲22일 청원군 군민회관 ▲23일 청주 상당구 구청대회의실 ▲26일 청주시 흥덕구 구청대회의실에서도 현장모금이 펼쳐진다.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현장모금 행사장을 찾거나 ARS 기부전화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사랑의 계좌(예금주 충북공동모금회) 농협(313-01-122113), 신한은행(100-013-376628), 우체국(300038-01-004702), 기업은행(365-1004-1004)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송옥순 회장은 "사랑의 체감 온도가 100도까지 올라 소외된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