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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소방방재청‘2012년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안전도 1등급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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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소방방재청‘2012년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안전도 1등급 판정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4.18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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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소방방재청 주관 ‘2012년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가장 안전한 도시로 검증받은 데 이어, 기상여건에 관계없이 일 년 내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소방방재청이 전국 4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최우수, 안전도 1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2년 지역안전도 진단’은 전국 시·군·구별 피해발생빈도, 피해규모 및 피해저감능력 등을 분석하여 지역의 재해취약요소를 찾아내 개선함으로써 지자체의 방재정책 전반 및 자율방재역량을 높이기 위한 평가이다.
구는 잠재적 재해발생 가능성 및 환경적 위험도를 진단하는 ‘위험환경’, 재해저감을 위한 행정적인 노력을 진단하는 ‘위험관리능력’, 지역의 구조적인 재해대응능력을 진단하는 ‘방재성능’ 등 총 3개 주요 진단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냈다.
그 결과 40개 시·군·구의 지역안전도 값을 1(안전)~10(위험)등급으로 나타냈을 때 1등급으로 선정, 이를 5개 그룹으로 분류했을 때는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나타내는 ‘가’그룹에 포함될 수 있었다.
구가 안전도 최우수 등급(1등급)을 받기까지에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수많은 방재사업을 시행해 온 노력이 있었다. 그동안 기습폭우로 인한 침수지역으로 손꼽혔던 성산동 133번지 일대, 대흥동 328번지 주변 등의 하수관로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했다.
구는 관내 10개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수방업무가 마무리되고 상대적으로 업무가 줄어드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비수기동안 수방대책을 위한 설비점검은 물론 전기 및 수도 등의 시설 점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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