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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 60% 피어…인파로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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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 60% 피어…인파로 북적북적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4.16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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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의 벚꽃이 지난주 주말 개화한 가운데 행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3일 개화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21일~22일. 꽃이 피고 6~7일이 지난 후다.

1.5㎞에 달하는 KBS본관에서 63빌딩까지의 거리는 벚꽃이 이미 만개한 상태이다.

봄꽃 축제가 진행 중인 국회의사당 남문에서 동문까지 1.7㎞ 일대는 16일 오전 벚꽃이 60%가량 피었다.

이에 사람들의 발길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30만 명의 사람들이 윤중로를 를 찾았다.

벚꽃이 피기 전인 12일 오전, 6600여명에 그쳤던 행락객들의 발길은 어제 7500여명, 오늘은 8500여명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영등포구청 관계자는 "꽃이 갓 피기 시작한 지난 주말 여의서로를 찾은 사람들이 240만 명"이라며 "꽃이 절정으로 피는 이번 주말까지 모두 800만 명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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