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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QR코드로 모바일 부동산종합정보시스템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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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QR코드로 모바일 부동산종합정보시스템 접속
  • 엄정애기자
  • 승인 2013.04.15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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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토지, 건축물대장 가능 -

강남구가 부동산 증명서류에 QR코드를 표기하고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부동산종합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부동산 증명서류에 QR코드를 표기하고 모바일 시스템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사이트 주소를 몰라도 단번에 원하는 부동산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구는 각종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길 원하는 민원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인데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날로 늘고 있어, 관공서 방문없이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 표기를 고안했다고 한다.

코드가 표기되어 발급되는 부동산 증명서류는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지적(임야)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개별공시지가확인서 등 총 9종이다.

강남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민원실에서 서류를 발급 받거나 이곳에 설치된 43대의 통합민원발급기로 서류를 떼면 QR코드가 표기된 각 증명서류를 받아볼 수 있다.

새겨진 QR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스캔하면 강남구 부동산 종합정보 모바일 서비스(http://mland.gangnam.go.kr)화면으로 바로 접속되는데, 이곳에 알고자 하는 지번 등을 입력하면 ▲ 오피스종합정보를 통해 건물의 규모, 공실현황, 입주기업, 임대료, 건물사진 등의 정보를, ▲ 부동산종합정보에서는 토지에 대한 면적, 지목, 건물의 층수, 면적, 용도, 토지이용계획 등의 정보를 무료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연간 부동산 증명 민원 발급은 57,000건에 육박하고 있는데, 필요한 정보 열람을 위해 건건히 서류를 발급 받아야 했던 기존과 달리 하나의 민원 발급서류로 언제 어디서나 부동산 종합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민원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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