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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용산구청장, ‘봄을이기는 겨울은 없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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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용산구청장, ‘봄을이기는 겨울은 없다’ 출판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4.1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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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백범기념관서 출판기념회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정치입문과정과 인생역정, 그리고 용산구 민선 5기의 성과를 담을 자서전을 출판한다. 성 구청장은 자서전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를 출판하고 오는 17일 효창동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는 민선 5기 반환점을 넘은 상황에서 정치인으로서의 꿈을 꾸며 자신이 걸어왔던 과거를 술회하고 민선 2기와 민선 5기 두 차례 구청장을 역임하며 이뤄온 용산의 발전상과 미래의 비전을 담은 책이다.
특히 성장현 구청장은 본문에 “지금 이 순간이 나에게는 겨울일지라도 반드시 봄은 온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으로 이 제목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책은 이수성 前국무총리, 권노갑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교 이사장이 직접 작성한 ‘내가 본 성장현’이라는 추천사로 시작된다.
이어 ‘만남 - 내가 살아가는 힘’에서는 토끼와 입맞춤하며 사는 곳으로 표현한 고향 순천에서의 추억과 아버지의 가르침,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인생 목표 설정 등 한 인간으로서의 성장현이 그려진다. 또한 민선 2기 시절 서울특별시 최연소 구청장으로 당선됐으나 중도에 물러나야 했던 사정, 그 뒤 10년 동안 주변을 맴돌며 소외 받았던 상처와 긴 칩거의 생활동안 얻게 된 용서의 진정한 의미 등 한편의 인생 역정 드라마가 펼쳐진다.
‘동행 - 내가 꿈꾸는 용산’은 그동안 그가 용산구청장으로서 직접 발로 뛰며 이뤄낸 성과가 ‘미래도시’, ‘행복도시’, ‘문화도시’, ‘상생도시’로 그려진다. 일반행정, 교육, 복지, 문화는 물론 넓게는 국제적인 외교 분야까지, 본문에도 소개되어 있지만 그는 자신을 ‘욕심이 정말 많은 사람’이라고까지 표현하고 있다.
자치구 최초로 30년 이상의 지역 로드맵인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냈고 국제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한 6개 언어 원어민 교육 실시, 어르신이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용산을 위해 추진한 각종 복지 정책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구민의 이익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아리랑택시부지’ 내용은 그의 정치적인 소신과 기개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최근 이태원축제 등 문화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용산의 모습과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는 각종 정책을 강조했다.
마지막 ‘약속 - 내가 가야할 길’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 젊은 시절 깊은 사유를 통해 정치적 의지를 표현한 ‘출사표’와 민선2기, 민선5기의 취임사를 담았다.
한편, 17일 열리는 출판기념회에는 추천사를 통해 소개된 이수성 前국무총리, 권노갑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은 물론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등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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