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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검정고시에 1만87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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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검정고시에 1만87명 응시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4.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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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첫 번째 중입·고입·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14일 용산중학교 등 14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 등을 위해 치러지는 자격시험이다.

이번 고시에는 중입 446명, 고입 2305명, 고졸 7336명 등 총 1만87명이 응시한다.

연령별로 보면 13~19세가 5519명으로 가장 많으며 20~29세 1856명, 50~59세 109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입 고사장은 용산중이며 고입은 구산중, 신반포중, 숭곡중 등 3곳, 고졸은 원묵중, 신도림중, 창일중, 신천중, 신월중, 인헌중, 무학중 등 7곳이다.

장애인 73명을 위해 중원초(시각장애인), 경운학교(지체장애인, 청각장애인 등)에서는 대독, 대필요원, 수화통역, 확대문제지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 재소자 20명은 남부교도소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검정고시의 합격자 발표와 합격증서 수여식, 축하 행사 등은 다음 달 14일 오전 11시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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