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가정 지원을 위한 나눔 협약 체결

중랑구는 10일 오전 중랑구청장실에서 문병권 중랑구청장과 각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소외 가정에 대한 나눔교육 후원과 식사봉사, 재능기부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도학사 평생교육원은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동영상 콘텐츠 무료 제공, 1:1 멘토를 통한 물품·장학금·재능기부 등 주로 학습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고, 사랑의 밥차는 찾아가는 식사봉사와 무료문화체험, 나눔공연 등의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나눔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욕구조사 및 지원, 사례관리 등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저소득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트레이닝복 30벌과 문화공연 무료관람 티켓 30매 등 총 400여만원 상당의 물품 증정식도 함께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포도학사 평생교육원과 사랑의 밥차에 감사드린다”며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중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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