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솔이텃밭에서 ‘초보도시농부학교’를 개설한다.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여 주말농장 등을 이용, 농사를 짓는 도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의욕만 앞설 뿐 작물재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농업은 자투리 공간이나 옥상을 이용한 상자텃밭이 주를 이루고 있어 공간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재배하고자 하는 작물과 농업기술의 적합성 여부 등을 고려해야 때문이다.
이에 구는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내기 도시농부에게 농사짓는 법과 농사에 필요한 농기구, 농수, 퇴비, 쉼터 등을 제공하기 위해 초보도시농부학교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초보도시농부학교의 4월 강좌는 밭만들기, 뿌리채소심기, 감자심기, 잎채소 파종법, 열매채소 가꾸기, 영양제 넣어주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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