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3월 29일 아름다운가게 연신내점 7주년을 맞이하여, 은평구청 소나무광장과 아름다운가게 연신내점에서 ‘아름다운하루’바자회를 개최하고 당일 수익금 전액(570만원)을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공익단체에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날 바자회가 열린 아름다운가게 연신내점에서는 은평구립갈현노인복지관 이병용님의 기타연주공연이 진행되기도 하였고, 은평구청 소나무 광장에서는 은평구청 임원들의 기증품으로 VIP자선경매가 진행되기도 하여, 바자회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였다.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자선과 공익에 사용함으로써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또한, 가난으로 굶주리는 제3세계와의 공정한 무역을 통해 현지 생산자들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 삶의 질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가게이다.
바자회 관계자는 “아름다운가게에 소중한 물건을 기증해주시고 구매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은평구청 직원들과 주민여러분께 감사하다. 아름다운 가게는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전파하는 은평구의 사랑방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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