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열병합발전소 황산지역 이전 반대 2차 촉구 결의
강동구의회는 지난 28일 3일간 일정의 제20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동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강동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을 심의 ․ 의결했다.
특히 26일 1차 본회에서는 “하남시 열병합발전소의 황산지역 이전 반대 2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구의회는 이날 결의안을 통해 “50만 강동구민의 지속적인 반대와 민의를 대변하는 강동구의회의 단호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남시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님비를 앞세워 열병합발전소를 강동구 강일동으로부터 고작 1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황산지역으로의 이전 결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규탄했다.
다음날 27일에는 하남시 열병합발전소 이전 예정부지인 황산지역 일대를 돌아보고, 50만 강동구민의 반대의지와 절규를 모아 이전 반대를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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