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정보화시대에 구민들이 소외됨 없이 정보를 접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컴퓨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무료컴퓨터 교실'은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부, 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신내동과 면목동에 위치한 신내동교육장, 중곡초교육장, 면목5동교육장 등 총 3개의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컴퓨터를 처음 배우는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컴퓨터기초반에서부터 인터넷활용반, 고급기술 활용을 위한 문서편집, 파워포인트활용반, 여가생활에 즐거움을 더하는 디지털카메라활용반, UCC 동영상만들기반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반이 편성돼 있다.
강좌는 연중 상시 운영되며 월단위로 개설한다.
특히 구는 스마트폰의 생활화로 지난해 태블릿PC를 다량 도입해 구민이 직접 체험하면서 기기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기본적인 사용법 외에 생활에 유익한 앱(APP) 설치와 활용법 등의 교육을 통해 구민 누구나가 최신 스마트기기를 척척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비 및 교재는 무료이며, 교육 참가는 구 홈페이지(www.jungnang.seoul.kr) 또는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정보화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산정보과(02-2094-055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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