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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광장-인천국제공항 구간 공항버스 노선 신설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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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광장-인천국제공항 구간 공항버스 노선 신설 개통
  • 엄정애기자
  • 승인 2013.04.01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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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0번 공항버스 신규노선 4월 9일 개통 예정


성동구는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 끝에 주민들이 왕십리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8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하철 4개 노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에서 인천국제공항 구간 6010번 공항버스 노선이 신설돼 구민뿐만 아니라 동북쪽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새로운 공항버스 노선은 2호선, 5호선, 분당선, 국철 등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가 정차하는 왕십리역을 출발지로 한다. 왕십리역은 교통중심지이자 쇼핑몰, 멀티플렉스 상영관, 워터파크, 체육시설 등 멀티테마형 복합쇼핑몰이 자리 잡고 있어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중인 행당도시개발지구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봉구에서 출발해 중랑구, 동대문구를 거쳐 성동구를 지나가던 기존 6101번 공항버스는 폐선 됐다. 운행시간도 140분이 소요돼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해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신규 노선을 개통한 것이다.
공항방면 첫차시간은 오전 4시 30분이고 막차시간은 오후 8시 30분이다. 배차간격은 30분이며 운행 소요시간은 70~80분이다. 버스요금은 어른 15,000원, 어린이는 11,000원이다.
신설되는 노선은 왕십리역 광장을 기점으로 하여 무학여고-응봉삼거리-응봉동주민센터-응봉현대아파트-금호삼성래미안-금호사거리-금옥초등학교(금호대우아파트)-옥수삼성아파트-옥정중학교 등 성동구 주요 지역과 한남대교를 거쳐 인천공항까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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