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지난 3월 22일 송파구 직소(直訴) 민원창구인 ‘소통민원실’에서‘구청장과의 금요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날 ‘소통의 달인’으로 불리는 박춘희 구청장은 주민 네명을 일대일로 만나며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구청장과의 금요데이트’는 매월 2회(둘째․넷째 주 금요일) 박 구청장이 ‘소통민원실’로 접수된 민원을 대면 상담이나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 구청장은 주민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민원현장을 방문하는 세심함도 보였다.
‘구청장과의 금요데이트’를 함께한 권준환(46‧남)씨는 “구청장님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참 즐거웠고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며 “송파구에 거주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평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계획된 일정대로 주민을 접견하던 형식적인 만남이 아닌 다정한 동네 이모처럼, 친근한 이웃사촌처럼,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싶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큰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 각종 불편사항 ▲ 위법․부당한 처분 ▲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권리를 침해받은 경우 소통민원실로 민원을 제기 할 수 있으며, 구청장과 직접 면담을 희망하는 경우 금요데이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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