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구 전역에서 푸른 금천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3월 26일 나무심기와 심은 나무가꾸기 운동을 확산하고 푸른 금천 가꾸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산3동 만수천공원에서 봄철나무심기행사를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벚나무 등 11종 1,400주의 녹음수와 꽃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수목 식재 뿐만 아니라 퇴비주기, 산불조심 캠페인도 실시해 나무가꾸기의 중요성도 알렸으며,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현수막게첨 등을 통하여 봄꽃나무심기, 식목월에 대한 홍보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매년 1회성 행사로 치러졌던 나무심기 행사를 올해는 생활권 주변의 구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이달 2일 독산4동 주민자치회 등 19개 마을에 수목 6,300주, 초화류 2,927본 유기질비료 280포 등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올해 집, 학교, 직장, 동네 거리 등 생활공간 곳곳에 수목 98,663주, 꽃 42,740본을 식재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쾌적하고 푸른 금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4월 30일까지 서울시공모전홈페이지 (http://wow.seoul.go.kr/event/1304hope/main.jsp)에 꽃이나 나무심는 사연 및 심는 장면, 심은 후 전경사진을 올리면 우수사례 선정하여 도서상품권을 시상하는 봄꽃, 나무 심고 자랑하기와 서울광장에서 4월 1일 무궁화, 유실수 등 무료분양하고 4월 6까지 봄꽃, 나무, 텃밭채소, 생활원예자재 저렴하게 판매할 뿐만 아니라 생활원예, 실내조경 체험 및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구민여러분께서도 1가정 1나무 심기, 1가정 1화분 내어 놓기 등 구민들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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