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구민들에게 치료비 20%감면 혜택 제공
동대문구는 법적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과 중점보호가 필요한 수급자를 위해 3월 28일 오후 2시 기획상황실에서 서울특별시 동부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대문구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은 ▲종합검진 ▲MRI ▲초음파진단 ▲뇌혈류검사 ▲치과치료 등 비급여 부분에 대해 20%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저소득층은 더 곤궁해질 수 밖에 없다.”며 “동희망복지위원회와 민간단체 결연 등 부족한 예산은 민․관 협력을 통해서라도 취약계층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삼육서울병원, 삼육치과병원과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