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7개동에서 열리는 중고물품 교환·판매장터인 ‘녹색장터’운영단체를 모집한다.
녹색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문구, 도서, 육아용품 등을 기증받아 교환·판매하고,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관내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 등 뜻깊은 나눔의 장이다.
신청자격은 녹색장터를 연 5회 이상 개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단체로, 5회 이상 운영시 서울시에서 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녹색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4월 10일까지 사업계획서, 사업비 교부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종로구 청소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녹색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녹색장터 홈페이지(http://fleamarket.seoul.go.kr)에서 장터 개최일시·장소 등을 확인하여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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