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갑섭(천호 1․3동) 건설재정위원장이 지난 25일 천호3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석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강동구자연보호협의회(회장 송표섭)가 주관하고 (주)향기로운 외식세상과 북한이탈주민모임이 후원한 것으로 쌀 200포(10kg)를 강동관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개최 되어온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에 쓰인 지원물품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신들의 일터에서 힘들게 일하며 받은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은 사랑으로 마련된 것으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라”는 선인의 말씀을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했다.
이에 행사의 사전준비와 진행을 도맡아온 제갑섭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은 진정 우리의 이웃이라는 인식의 변화와 그들이 우리사회에 더욱 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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