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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6기 세무회계교육과정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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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6기 세무회계교육과정 개강식
  • 엄정애기자
  • 승인 2013.03.28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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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와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가 운영하는 세무회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세무·회계 분야 취업의 지름길로 통하고 있는 서초구 세무회계교육과정은 2011년 10월 18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무·회계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을 모집해 실무교육 후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과 무료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일주일에 4번 하루 4시간 수업으로 5주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세무회계수업은 필수 실무인 재무제표 작성, 소득세·부가가치세 신고, 전산세무회계 등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직무능력 위주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강사는 현재 사무소를 운영하는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다.
이 때문에 세무·회계분야 사무실에서 과정 수료자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2012년 1기부터 5기까지 총 265명을 교육시켜 220명이 이수했으며 이들 중 164명이 취업신청을 해 116명이 취업, 71%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취업알선이 계속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80% 이상이 취업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 6기 수강생 현황을 살펴보면 총 50명 모집에 314명의 수강 신청자가 몰려 6.2 : 1의 경쟁률을 보여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신청자들은 고등학교 졸업생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신청자가 접수했다. 특히 젊은 층 못지않게 주부를 비롯한 여성 신청자가 남성 신청자보다 약 4배 가량 높았다. 이는 취업 후 출산 및 육아를 이유로 퇴직한 여성들이 재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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