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의회가 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청소년 모의의회를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기간 중 4회에 걸쳐 개최된다.
동작구의회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모의의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의사진행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워 스마트한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동량들을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모의의회는 참여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 학교를 동작구 관내 초∙중학교 4개교로 늘려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이 직접 교내문제를 비롯해 지역사회 이슈 중에서 결의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의장과 의원 등의 역할을 분담하고 제안 설명은 물론 찬반 토론과 표결 과정까지도 몸소 체험해 봄으로써 교실 밖 ‘민주주의 역할학습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작구의회는 지난 3월 20일부터 모의의회 참여학교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간의 호응도를 감안하여 다수학교 신청시 미참여 학교 우선 배정,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하여 대상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의의회 참여 프로그램 개선 및 참여대상 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지방의회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정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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