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29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금천교향악단의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와 금천교향악단 공동기획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는 예매 없이 무료입장 가능하다.
성인의 경우는 입장료 5000원으로 예매할 수 있는데, 예매는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의 문화와 관광에서 문화공연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연주회는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초청연주를 하는 등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교수 초청음악회로 진행되며, 지휘자 최혁재, 비올라 김가영씨가 협연한다.
비발디의 사계 中 '봄',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론도',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데' 등이 연주된다.
구 관계자는 "금천교향악단과 김응수 교수의 바이올린 하모니가 싱그러운 봄을 맞는 구민들의 가슴속에 깊은 감동과 따뜻한 가족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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