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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자매도시 청소년 직업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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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자매도시 청소년 직업훈련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3.2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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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2월까지 '외국자매도시 청소년 직업훈련'을 진행한다고 26일밝혔다.

시와 자매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외국도시의 청년을 초청해 '건축인테리어', '그린카정비', '컴퓨터응용기계' 등 총 9개 분야에 대한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이번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훈련생은 ▲인도네시아(12명) ▲케냐(10명) ▲이집트(3명) ▲브라질(4명) ▲중국(5명) ▲몽골(6명) ▲멕시코(5명) ▲카자흐스탄(6명) ▲콜롬비아(7명) ▲부탄(6명) ▲수단(5명)에서 온 18세~29세 사이 외국인이다.

훈련생 선발은 각 국에서 추천을 받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수업에 필요한 한국어 능력(KLPT basic 161점이상, TOPIK, KLPT 1급 이상) 등 다양한 요건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시는 훈련생에게 비자발급지원 등 출입국 편의와 기숙사 입소를 통한 숙식을 제공한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서울시가 보유한 우수한 산업기술과 노하우를 자매우호도시 젊은 인재에게 훈련시켜 각자의 도시 발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향후 서울 경제발전을 위한 인근 도시국가들과의 협조 네트워크 구축 시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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