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기도의 공공기관은 사회적 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계획과 실적을 자치단체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도는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도의 출자·출연기관 26곳과 31개 시·군 출자·출연기관 92곳 등 118곳으로 이 기관들의 우선 구매율은 3%다.
아울러 도와 31개 시·군은 고용노동부에 자체 구매계획 등을 보고한다.
도는 지난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전년(220억원)보다 174% 늘어난 382억원 어치를 구매했다.
김태정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 기업의 시장경쟁력이 확보될 때까지 공공기관 우선 구매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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