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제186회 임시회 기간인 3월 22일 면목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어린이집 3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현장 점검위주의 감시활동에서 벗어나 최근 정책 변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과 복지 인력 및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 복지관을 찾아 이들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잡고 더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코자 함이다.
먼저, 면목4동에 위치한 면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관계자로부터 각종 사업들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복지관 운영의 한계와 문제점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살펴보고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청취했으며, 배식 봉사 등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움이 많겠지만 더욱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의회차원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공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각 1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은 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최근 정책변경으로 인해 어린이집 원아가 계속 줄어드는 추세로 어린이집 운영이 어렵다는 관계자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향후 개선방향 및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집행부에 충분히 전달하고, 어린이 보육정책과 관련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복지관 등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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