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중인 마곡산업단지 제2차 일반분양 공고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용지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72만8402㎡ 중 70개 획지 11만9922㎡로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최소 799㎡부터 최대 7414㎡다. 클러스터별로 분산 배치해 입주 신청시 업종별 클러스터를 선택할 수 있다.
입주업종은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GT(녹색기술), NT(나노기술) 분야의 25개 업종으로서 건축연면적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대상 외 업종도 산업 융복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주 가능하다.
사업계획서 접수는 5월7일로 단지 정책심의위 심사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한다. 2차 분양은 1차와 달리 사업계획서 분량을 축소하고 요약서 제출을 생략해 신청 기업의 부담을 완화했다.
서울시는 2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입주설명회를 열고 입주자격요건, 심사절차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한다.
세부사항은 공고문이나 서울시(www.seoul.go.kr), SH공사(www.i-sh.co.kr),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팩토리온(www.femis.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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