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달 18일 오전 8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전립선 무료 암 검진 및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검진은 50대 이후의 남성에게 자주 발생되는 질환인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고,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고자 마련됐다.
혈액 채취를 통한 전립선암(PSA) 검사를 비롯해, 비뇨기과 전문의와의 1대1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또 무료 검사와 함께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이동현 교수의 전립선 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도 열린다.
구는 전립선 질환의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전립선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립선 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55세 이상 지역 남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 검진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건강증진과(02-2670-4747)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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