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다음달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토요프로그램 '생각의 숲에서 놀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문화·자연·세계의 숲을 주제로 자연생태·문화체험과 스포츠 활동으로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길러줄 수 있도록 진행된다.
'건강의 숲'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되는 탁구·방송댄스 ▲가족과 함께하는 볼링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교실 등이 있다.
구는 매월 2째 주 토요일에는 '문화의 숲 주제'로 문화해설사와 함께 '서울의 역사 문화탐방'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 역대 임금을 찾아다니며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자연의 숲'은 매월 3째주 토요일 강원도 홍천 다물자연학교로 자연생태체험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직접 땅을 일구고 씨앗을 뿌리고 수확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세계의 숲 프로그램'은 은평구 불광 소재 다문화박물관에서 세계 문화의 다양함을 배울 수 있는 문화체험교실이다. 현지 선생님과 함께 세계의 다양한 요리․의상․춤 등을 배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구 홈페이지(www.sdm.go.kr)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02-330-1479)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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