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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동주택 커뮤니티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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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동주택 커뮤니티사업 공모
  • 이원환기자
  • 승인 2013.03.22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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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열린 아파트 공동체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주민 스스로 단지 특성에 맞게 발굴한 사업을 대상으로 맞춤지원을 할 계획이다. 구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커뮤니티 전문가와의 컨설팅 연계를 통해 사업의 용이성과 지속성을 도모한다.

구는 다음달 5일까지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한다.
'지정공모'는 아파트 관리비 제도개선, 주민학교, 공동육아·빨래방, 공유도서관, 공구백화점, 밥상공동체 등이다.
'자유공모'는 홀몸어르신 돌봄, 옥상텃밭, 녹색장터, 소식지․알뜰쿠폰 등 온라인 마을공동체 사업, 나눔봉사 등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1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초과분은 단지가 자부담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은 시구 공동주택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상 사업과 지원금을 결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제안서, 사업계획서, 주민의견조사서 등을 갖춰 지정공모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www.seoulmael.org), 자유공모의 경우 구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은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율성에 주안점을 뒀다"며 "주민주도의 신개념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해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많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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