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구민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 과정을 구내 대학교와 연계해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지역 내 대학의 우수한 교육인적자원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다음달 중순부터 위탁해 운영한다.
주요 평생교육 과정은 ▲홈인테리과정(중앙대학교)▲바리스타자격과정(숭실대학교)▲와인즐기기 과정(숭실대학교)▲제빵기능사자격증 과정(고려전문학교)이다.
수강생 모집은 다음달 3일~5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20세 이상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20명이며 전화(02-820-9232) 또는 이메일(minkheo@dongjak.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 평생학습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교육 대상자는 다음달 10일 전산추첨에 의해서 선정된다. 수강료는 각 과정별로 무료부터 15만원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대학 등 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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