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지역 내 급식학교 조리종사원 8000여명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23일 오전 9시 종로구 수도조리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제1차 학기 중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음식의 기본이 되는 육수·소스 맛있게 만드는 법, 학생들의 기호도가 떨어지는 나물·무침 등 학교 급식에 적용 가능한 한식을 중점으로 하되 당·나트륨 섭취 저감화 방안 등 이론 교육도 병행한다.
교육은 학기 중 월 2회 토요일에 600명을 대상으로 매회 40명씩 연 15회를 운영한다. 방학 기간에는 2400명을 대상으로 총 3000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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