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21일 오후 6시 경문고등학교 강당에서 학부모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 대학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입시설명회의 달인 박권우 교사(이대부고 교사, ‘수박먹고 대학가다’ 저자)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명쾌한 수학능력 학습법에 대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성남고 대강당에서는 성남고 구본철 교사(진학부장)가 강사로 나서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성남고에서는 8일과 19일 각각 3학년과 1학년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갖고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대학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한편 수도여고는 오는 5월과 8월에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숭의여고는 4월과 7월 동작고 4월과 10월, 경문고 8월 서울공고 6월에 열리는 등 관내 6개학교가 한두차례 대학입시설명회를 갖는다.
구 관계자는 “작년까지는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연1회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으나 맞춤형으로 대학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학성들의 특성에 맞는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