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2012년까지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전거도로 개설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전거도로 단절구간에 대한 연결과 노면 보수를 통해 이용률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가평오거리까지 400m구간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하고, 가평읍 가평교에서 개곡리 개곡교까지 이어진 5.2km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
또 보납산 약수터 앞 60m에 이르는 단절구간에 대해 연결공사를 실시한다.
군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제반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를 타고 산자수려한 가평의 곳곳을 누리며 건강과 아름다움, 에너지를 얻는 그린헬스 도로를 이뤄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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