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0년 빈도 최대강우강도에 대비

관악구가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사동 ‘신림2 빗물펌프장’ 공사를 착공했다.
‘신림2 빗물펌프장’은 서울시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2014년 상반기에 펌프장이 가동되면 배수처리 능력이 향후 50년 최대강우강도인 시간당 100㎜에 대응하는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펌프장으로 유입되는 신사동 일대 하수관로 4.7㎞를 개량 및 신설하는 유역조정 사업에도 110억원을 투입해 2013년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조원동과 구로구 구로3동 저지대지역인 구로디지털단지역 주변의 상습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간이펌프장 1개소 설치 및 고지배수로 3개 노선 신설(연장 1,165m) 등 방재시설 확충 사업을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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