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2013년도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업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1월부터 10월까지 대행업무 수행에 대해 이루어지며, 평가대상은 현재 은평구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 3곳이다.
평가항목은 ‘은평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장평가, 주민만족도평가, 서류평가 3개 분야 35개 세부평가항목으로 결정 하였으며 평가결과가 우수한 업체에 대하여는 대행업체 계약시 대행기간 연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흡한 업체에 대하여는 사업구역 조정 등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장평가는 주민대표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원이 청소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와 이사철 2회에 걸쳐 쓰레기 수거실태, 청소차량ㆍ적환장 청결도, 환경미화원 처우개선 실태(휴게실운영, 정규복장 지급) 등 6개 항목에 대하여 현지확인 평가로 진행되고,
주민만족도 평가는 수집운반의 청결성 등 11개 문항에 대하여 구청홈페이지 설문평가를 통해 실시하게 되며, 특히 각 동 주민센터 통장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하여 평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게 된다.
또한, 업체에 대한 실적평가는 민원처리, 인력 및 장비관리 실태 등 18개 항목에 대해 대행업체에서 제출한 서류로 평가하게 된다.
 

이원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