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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용산구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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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용산구로 옮긴다
  • 강영온 기자
  • 승인 2013.02.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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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3일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후암동 168번지 일대 舊수도여고 부지에 청사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재 종로구 신문로2가에 위치한 교육청 시설의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효율성이 저하되는 등 환경 개선 및 변화가 필요한 교육청의 입장과 수도여고 이전에 따른 교육시설 활용을 위한 구청장의 의지가 맞아 떨어지며 성사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협약식은 오후 5시, 서울특별시 교육청 903호에서 구청장과 문용린 서울특별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간부진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도시 관리계획의 입안권자로서 학교로 지정된 부지를 청사 건립을 위한 공공청사로 입안(변경)함에 있어 적극 협력·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청사 이전부지로 정하여 건립을 위해 수반되는 도시 관리계획 입안에 필요한 도서 작성 및 입안 제안에 있어 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구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용산은 명실 공히 서울의 교육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특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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