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3 16:20 (목)
울주군, 전통시장 육성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상태바
울주군, 전통시장 육성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 장지승 기자
  • 승인 2011.11.25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이 전통시장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25일 울주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울주군 5일장 가는 날(매월 마지막 주 장날)'에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 행사인 '흥정'을 개최,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해 '가고 싶은 5일장 관광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대운산과 진하해수욕장, 간절곶 등 인근의 유명 관광지와 연계, 많은 관광객들이 남창옹기종기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토요장'을 운영해 기존 3일과 8일에 열던 5일장에 매주 토요일에도 장을 열기로 했다.

군은 특히 최근 침체되고 있는 언양시장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언양읍 남부리 언양시장 일대 4만4500㎡에 국비 70억원 등 총 116억6800만원을 투입,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시설현대화사업 등 기반인프라 구축과 경영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언양시장은 유동객 창출을 통한 상권 활성화 선순환의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상인 자립기반 구축과 정부정책과 연계된 체계적 지역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현대화사업을 비롯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며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